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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4개 산업군을 경험한 노땅의 라떼 일기

파리 에어프랑스 라운지 유료 이용

파리 출발 인천행 비행기는 거의 파리공항 CDG 2E 터미널 K35 게이트이다. 게이트는 변경되지만 나머지는 거의 변동이 없다. 브라질에서 환승을 하려 온 파리공항, 대기시간이 6시간이다. 12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파리공항이지만 샤워를 하고 싶으면 오로지 에어프랑스 라운지 뿐이 없다. (라운지 위치는 K구역으로 들어오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마일리지 등급이 되거나 비즈니스클래스이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지만 코로나에 모든 등급이 날아간 내게는 유일한 방법이

유료 구매이다.

한화로 10만원 정도이니 아침, 점심 그리고 커피, 음료수, 샤워까지 환산해보면 그리 큰 금액이 아니다.

그래서 당당히 가서 물었다.
"이용권 구매하려고, 얼마면 돼?"
현재 이용객이 많아 안된덴다. ㅠㅠ

결국 탑승구 앞에 쪼그려 앉아 충천하면서 커피 마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