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loss 손절가격 책정

BNED 5분봉입니다. 갑자기 급락을 하죠.
그런데 스탑로스를 0.65달러에 설정해 둔 덕분에 자동매도가 되어 손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주식 초보인 제가 요사이 투자를 위한 공부를 한다고 많은 책을 읽고 있는데 이 책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언급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스탑로스, 즉 특정 가격으로 주가가 하락 시  자동매도를 설정 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항상 불안한게 스탑로스 설정한 후 주가가 하락하여  자동매도 되고 난 후 주가가 다시 상승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탑로스를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은 스탑로스를 이해하게 되어 기록에 남깁니다. 저 같이 스탑로스 설정하는 것이 두려운 분은 꼭 생각해 보세요.

6월1일 (한국시간) 새벽 BNED는 갑자기 급락을 합니다. 스탑로스를 0.6 달러와 0.65달러에 설정해 둔 덕분에 작은 이익만이라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이후 가격은 더 급락하여 0.5달러가 되었죠. 전 이 가격에서 다시 분할 매수하였습니다. 만약 스탑로스를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0.5 달러 근방에서 매도하고 재진입하지 못했을겁니다.  아니면 손해가 큰 상황에서 주식을 매도도 하지 못하고 물타기도 하지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있었겠죠.

여기서 결론은 스탑로스가 체결되고 나면 그 지점에서 다시 오를까봐 많은 분들이 스탑로스를 설정 하지 않으시죠? 제 결론은 자동매도가 되면 그 지점에서 오를 확율보다 떨어질 확율이 높다고 봅니다. 항상 판 종목은 오를거라고 생각하는게 저 같은 주린이인데 실재는 그렇지 않다는것을 생각하면 스탑로스 하는것이 그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박스이론으로 유명한 니콜라스 다바스가 스탑로스로 블랙먼데이를 피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죠^^

이제는 스탑로스를 꼭 설정해야 겠습니다. 불안 하면 마이너스 10퍼센트에라도 걸어두십시요. 그럼 30퍼센트 하락은 피할 수 있습니다.

6월 첫날 아주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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