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주식을 공부한지 3개월 남짓된 내가 국장과 미장의 차이를 언급하는게 참으로 오만하고 광오한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그래도 주식초보의 관점에서 얘기를 하면 초보 주식 투자자에게는 도움이 될 듯하여 글을 씁니다.
1. 유동성의 차이: 국장은 외국인과 큰 손들이 시장을 왜곡 할 여지가 크지만 미국 주식시장은 규모나 유동성의 공급이 커서 어느 누가 시장의 방향을 틀기에는 큰 어려움이 있다고 봅니다.
2. 상하한가의 제한이 없어서 위험도 크지만 호재뉴스에 반응하는 폭도 어마 무시하게 큽니다. 얼마전 제가 반스앤노블을 우연히 매수했다 당일 4배 상승을 경험한 것처럼요. 지금은 -75퍼센트 수익율이지만. 물론 일부만 남겨뒀습니다. 쪼금
3. 기술을 선도하고 신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엔비디아가 제일 좋은 예이지만 너무 늦게 알아 진입 하지 못했지만 이런 세상을 바꿀 종목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전고체 배터리 연구기업인 솔리드 파워 와 퀀템 스케이프를 아주 조금 매수했고 장기적으로 추가매수할 예정입니다.
4. 여러 주식 고수들의 책에 나오는 실전 전략을 활용하기 적합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20여권의 책을 읽었는데 한국인 저자 책들보다 외국인 저자 책들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물론 한국인 저자 책들은 마이크로한 전략에 좋고 외인 저자들 책은 기본 지침이나 매크로한 전략이 좋더라구요.
5. 국장은 너무 많은 정보와 너무 많은 증권방송으로인해 확증편향에 빠질 수 있는데 미장의 경우 언어적 허들로 펀더멘탈과 기술적 분석에 더 집중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장점들이 있지만 위의 내용 중 1번과 5번은 큰 장점이 될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미장은 이익의 25퍼센트를 세금으로 낸다고 두려워 하는데 이것도 큰 고민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유는
1. 이익을 내야 25%를 세금으로 냅니다. 손해를 보면 안내죠. 미장에서 이익을 내겠습니까, 국장에서 손해를 보겠습니까?
2. 들은 풍월로는 5억의 이익을 내서 세금이 걱정이면 아내에게 주식을 양도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 없죠. 5억??5천만원만 수익나도 좋겠네요.
3. 만약 몇십억 이익을 내면 어쩌나 걱정하시는 분들은 걱정 마십시요. 이익을 내고 다시 배당주 같은 것을 사시면 됩니다. 이익은 실현이익에 대한 세금이지 주식으로 가지고 있으면 세금 안내도 됩니다.
4. 한국도 곧 금투세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구조가 미장 세금보다 안좋다고 하네요. 자세한 건 저도 모릅니다.
이상 주린이의 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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